Health Information

진료정보교류 현황과 EMR 표준화/구조화 방안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 씨앤텍 시스템즈 입니다.

 

 

이번 글은 지난달 7일에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중

 

의료정보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 

 

<<<구성>>>

 

진료정보교류 현황

진료정보교류 실례(세브란스 병원)

진료정보교류에 신규병원 참여 독려를 위한 과제(거점 병원으로서 해야할 일)

보안 구축/운영 현황

EMR 표준화/구조화 방안

 


 

 

 

1. 진료정보교류 현황

  • 국내 진료정보교류란 -> 예) 대구에서 진단받은 환자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도 같은 진료 데이터로 치료/진단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함

  • 교류서식 주요항목: 진단 병명, 검사, 약 처방, 수술 및 처치 등

  • 지역거점 문서저장소 – 중앙에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– 거점 의료기관

  • 진료과목별 교류현황: 순환기 호흡기에서 두드러짐 (사진 영상 많이 사용하는 과에서 특히 많음)

  • 개인정보동의현황 2020년까지 17만명으로 예상

  • 교류 시 첨부파일 20MB까지 (이미지>>>HWP/PDF>ZIP)

 

 

 

2. 실례: 세브란스 병원

  • 세브란스 케어네트워크: 회송활성화를 위해 케어네트워크 라운지 운영 (개인정보보호 동의서 작성)

  • EMR 상에 환자 정보를 등록 후 환자 정보를 선택적으로 검색하여 확인

  • 외부 영상 -> 진료 시 확인 가능 (팩스로) / 세브란스, 분당 서울대, 성모, 전북대, 경북대 병원만 가능 & 팩스 없이도 웹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 개발 중

  • 제언:

   - 동의서 이중작성의 번거로움

   - 고시에 따른 의료정보의 적정성 평가: TMI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가

   - 교류되는 의료정보 데이터 검증 필요: 투약량 단위 vs. 서식 상 단위 차이로 인해 실수 생길 가능성

   - 예약/보류명단 관리 기능 -> 따로 데이터를 삭제하던가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시스템 개선

 

 

 

 

3. 신규병원참여 독려를 위한 과제: 서울대병원 (거점병원으로서 해야 할 일)

  • 협력의료기관 확대를 위한 노력: 방문 및 설명 필요

  • 서울대병원을 공공거점문서저장소로서 활용

  • 오랫동안 참여한 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음(시범사업 초기때부터 참여한 곳)

  • 신규오픈한 곳 점차 증가추세

  • 치과 진료정보교류 -> 거의 안되고 있음 (서울대의 경우, 치과는 다른 재단이라 교류 전혀 안됨)

  • 치과로부터 의뢰 혹은 회송된 환자의 수가 매우 많았음

  • 심혈관 질환 약 복용 후 치과치료 시 과다 출혈 발생 가능성 높음, 순환기계 선생님의견이 필요한 경우가 다수 존재

  • 와파린을 치과치료 3일전에 중단하고 치과치료 이후 다시 약처방을 요청

 

 

 

4. 보안 구축/운영 현황

  • 17년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의 징후가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발견됨

  • 대학병원의 중앙서버 관리자가 북한발 해킹에 점령되었으나 모르고 8개월 방치 -> 침해 시 인지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큰 문제

  • 암호화폐 채굴 멀웨어 629% 증가 -> 데이터 백업이 매우 중요

  • ISAC (INFORMATION SHARING & ANALYSIS CENTER): 동종 또는 유사업무 분야별로 해킹이나 악성코드 등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대응체계

  • 환자입장에서는 보안에 대한 확신/신뢰가 있어야 동의함에 있어서도 수월할 것임

 

 

 

5. EMR 표준화/구조화 방안: 서울대 간호대학 박현애

  • 우리나라 표준용어: 구조화가 안되어 있어 데이터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

  • KCD-7 코드명을 국제표준용어와 매핑하여 표준화 구조화

  • 매핑룰 추출하여 기계 매핑/그 외는 수작업 매핑

  • ICD10(진단)/LOINC(검사)/ICD9CM(시술)과 SNOMED CT(Clinical Terms)간 매핑 테이블활용

  • 룰 예시: , - AND , WITH, RIGHT ALONE 등의 단어를 제외하여 SNOMED CT에 매핑

  • ICD10: 진단 / LOINC: 검사 / RXNORM: 의약품 / ICD9CM: 처치, 시술

  • 예: SURGERY -> OPERATIVE PROCEDURE / TUMOR -> NEOPLASM

 

 

 

 

<CDM*과의 공통점/차이점>

CDM

보건의료용어 표준화 및 구조화 방안

공통점:

글로벌 레벨 표준화, 구조화(모델링),

룰에 대시, 콤마 등을 제외,

이미 표준화된 용어에 어느정도 의존(SNOMED, LOINC, RXNORM 등)

연구목적/통계분석에 조금 더 초점

국내 의료정보 간 교류 활성화

Ontology 개념:

단어에 대한 일반적 지식을 명시하고,

단어 간 관계 정의를 통해 문장의 의미 파악 (CONCEPT, CONCEPT_VALUE 등의 컬럼 존재)

1:1 매핑룰에 초점

RxNorm Extension:

미국 외에도 사용되는 의약 용어 커버

RxNorm의 경우,

해외 용어를 그대로 가져온 후 매핑

용어 생성주기에 따른 정보 표현

 

*CDM: Common Data Model로, 통계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더욱 정확한 임상판단지원을 가능케 하기 위하여 다량의 환자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법으로 수집하는데 이 때 표준화 모델이 CDM이다.

 

 

 


 

 


 

OHDSI(Observational Health Data Sciences and Informatics)에 의해 OMOP CDM이 구축/운영 중이며

 

자세한 사항은 http://ohdsi.org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
 

 

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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